Data/Data Analysis Bootcamp

[북스터디]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_ 3~4주차 후기

SE_TORY 2024. 5.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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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북스터디 2주차때에 이어서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 책의 Part 5 ~ 8 부분을 읽었다.

원래 지지난주에 3주차 인증을 했어야했는데 태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할게 많아 책읽기는 뒤로 밀렸다..ㅎㅎ

다음주 파이널 프로젝트를 앞둔 상황에서 책의  뒷부분을 읽으며 앞으로 어떻게 분석을 진행해야할지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다.


Part 5. 기법에 집착하지 마라

 

5장에서는 문제 해결 프로세스에서 보통 어떤 실수를 하게되는지 (= 방법맨이 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데이터 분석을 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할 때 대부분 데이터에 근거했다고 생각하지만 책에서는 정말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 제안한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를 되묻는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NO 라고 대답한 사람들은 방법맨이라고 부른다.

또한 방법맨이 되는 것을 피하려면 계속해서 '왜 그런지' 끈질기게 생각하고,  어떤것이 문제인지, 원인인지, 해결방안인지 생각한 후 맨 마지막에 원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한다.

 

 

 

Part 6. '결론은 이것이다' 정보를 요약하라

 

6장에서는 '결과'와 '결론'의 차이에 대해 얘기한다. 

  • 계산과 분석을 해서 나온 결과물은 '결과'이며, 그 결과가 목적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 '결론'이다.

그리고 결론을 낼 때 주의해야할 점을 알려준다.

  1. 데이터로 설명 가능한 범위인지 확인하기

  2. 선입견이 들어간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기

  3. 정답은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세가지 주의해야할 점들은 공통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해석을 덧붙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결과로부터 결론을 도출할 때 정답이 한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스스로 어떤 결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 정답을 만들어내고 이를 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Part 7.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

 

이번 장에서는 가장 적합한 해답을 찾기위해 앞쪽에서 제시한 '목적 중심'사고에 대해 다시 얘기한다. 무작정 데이터를 보면서 되는대로 가설을 만들어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맞게 가설을 수립하고 이를 검증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논리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고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넓은 시야를 가지는 방법

  • 짝짓기 : 서로 반대되는 아이디어에서 파생하여 사고해보기
  • 자기부정 :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를 부정하는 행동을 통해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데이터 문해력이란?

스스로 정답에 대해 고민하고 데이터를 무기 삼아 합리적으로 논할 수 있는 능력

 

 

 

 

개인과 조직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는 방법

 

 

  1. 팀장, 파트장 등의 리더십, 책무로 확립하기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도와 평가 도입하기)
  2.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묘와 목적을 제시하고 공유하기
  3. '생각'과 '작업'의 차이와 가치를 이해하기
  4. 상급자는 결과물에 대해 어느정도 평가를 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마지막 장에서는 잘나가는 개인과 조직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위와 같이 제시한다.

그리고 모든 필요한 프로세스와 이론을 숙지하고있더라도 이를 실현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시간이 없을 경우 수집한 데이터를 그래프와 표 등으로 시각화하고 이로부터 발견한 내용을 그럴듯한 결론으로 제시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한고비 넘기면 '다음번에도 이렇게 하면 되겠지, 바쁘니까.' 라며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다음주부터 파이널 기업연계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책의 뒷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어떻게 데이터를 바라보고 분석해야할지 생각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프로젝트는 내가 리더를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다 같이 의논한다해도 최종적으로 내리는 모든 결론은 내가 큰 책임 갖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한 달이라는 제일 긴 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아서 내가 내리는 결정들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 큰 배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책에서 얻은 교훈들을 잘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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